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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나의 딸은 좀비다.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유일한 좀비"
댄스 열정을 불태우는 사춘기 딸 ‘수아’와 함께 티격태격 일상을 보내는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
어느 날 전 세계를 강타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 '수아'를 지키기 위해
'정환'은 어머니 '밤순'이 사는 바닷가 마을 '은봉리'로 ‘수아’와 함께 향한다.
감염자를 색출해 내려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수아'가 어렴풋이 사람 말을 알아듣고,
평소 좋아하던 춤과 할머니 ‘밤순’의 따끔한 효자손 맛에 반응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절대 '수아'를 포기할 수 없는 '정환'은 호랑이 사육사의 오랜 경험을 살려
좀비딸 트레이닝에 돌입하는데...
맹수보다 사납고, 사춘기보다 예민한 좀비딸 훈련기!
올여름, 가장 유쾌한 극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관람평
8.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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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최고가 되지 못한 전설 VS 최고가 되고 싶은 루키
한때 주목받는 유망주였지만 끔찍한 사고로 F1®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한순간에 추락한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
그의 오랜 동료인 '루벤 세르반테스'(하비에르 바르뎀)에게
레이싱 복귀를 제안받으며 최하위 팀인 APXGP에 합류한다.
그러나 팀 내 떠오르는 천재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댐슨 이드리스)와
'소니 헤이스'의 갈등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설상가상 우승을 향한 APXGP 팀의 전략 또한 번번이 실패하며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고전하는데···
빨간 불이 꺼지고
운명을 건 레이스가 시작된다!관람평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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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관람평
7.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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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세상을 뒤흔들 우주적 사건 발생
2025년 7월, 마블의 가장 ‘판타스틱’한 팀이 온다!
전 세계적인 관심 속 우주로 떠난 4명의 엘리트 우주비행사
‘리드 리처드’, ‘수잔 스톰’, ‘조니 스톰’, ‘벤 그림’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우주 방사능에 노출되면서 초인적인 능력을 갖게 된다.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게 된 ‘리드 리처드’(미스터 판타스틱)부터
온몸이 투명해지고, 강력한 방어막을 형성하는 ‘수잔 스톰’(인비저블 우먼),
온몸으로 뜨거운 화염을 내뿜으며 비행 능력까지 지닌 ‘조니 스톰’(휴먼 토치),
그리고 바위 같은 엄청난 피지컬과 압도적 파워를 갖춘 ‘벤 그림’(씽)까지
‘판타스틱 4’라는 새로운 슈퍼 히어로 팀이 된 4명의 멤버들.
인생에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면서 혼란과 갈등에 휩싸인 이들 앞에
행성 파괴자 ‘갤럭투스’의 위협을 전달하는 미스터리한 전령 ‘실버 서퍼’가 등장해 지구 파괴를 예고하고 ‘판타스틱 4’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게 되는데…관람평
8.1점

혜택
더보기큐레이션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
#필름소사이어티
이사
화목한 가정을 자부하던 6학년 소녀 렌
어느 날 아빠가 집을 나가고 엄마가 이혼을 선언했다.
“나는 엄마 아빠가 싸워도 참았어
근데 왜 엄마 아빠는 못 참는 거야?”
엄마가 만든 ‘둘을 위한 계약서’도 싫고
친구들이 이 사실을 알아챌까 두렵다
“엄마, 부탁이 있어
이번 주 토요일 비와 호수에 가자”
몰래 꾸민 세 가족 여행
엄마 아빠와 다시 함께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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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미세리코르디아
제레미는 과거 자신이 일했던 빵집 사장의 장례식을 위해 고향 마을로 돌아온다. 미망인 마르틴의 부탁으로 그 집에 며칠 더 머무르기로 하지만 아들 뱅상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어릴 적 친구 왈테르도 그를 경계한다. 마을 성당의 노신부도 감시하는듯 그의 주변을 맴도는데… 주인공을 둘러싼 사람들의 기이한 태도 속에 뜻밖의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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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러브레터>에 이은 이와이 슌지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무국적의 언어가 뒤섞이고 돈이 지배하는 가상도시, 엔타운. 이름도, 국적도, 과거도 잃은 소녀 아게하는 가수가 되길 꿈꾸는 그리코와 함께 이 낯선 도시에서 살아갈 이유를 찾아간다. 위조지폐를 손에 넣은 그들은 자신들만의 라이브 클럽을 열고 엔타운 밴드를 결성한다. 그리코는 무대 위에서 빛나며 온 세상의 관심을 받는다. 그러나 어느 순간, 모든 게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이방인들의 가상도시, 엔타운. 그곳에 피어난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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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반 고흐. 밀밭과 구름 낀 하늘
이 다큐멘터리는 네덜란드 화가 반 고흐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했던 개인 컬렉터 헬레네 크뢸러 뮐러(1869-1939)의 유산을 통해 반 고흐를 새롭게 조명한다. 20세기 초, 그녀는 회화와 드로잉을 포함하여 거의 300점에 달하는 반 고흐의 작품을 구매한다. 이 이야기는 생전에 한 번도 서로 만난 적이 없었지만(헬레네 크뢸러-뮐러는 반 고흐가 1890년 사망했을 당시 21세였다), 순수한 예술적, 종교적 차원에 대한 타협 없는 추구에서는 똑같이 한결같았던 두 사람의 영적인 유대감을 이야기한다. 불안과 고통에 지배받는 내면 세계를 가진 두 사람은 수많은 편지를 통해 그 내면을 언어로 표현했는데, 이 편지들은 고도로 공들인 문학 작품과도 같으면서 동시에 역사적 사실에 대한 귀한 자료가 된다. 반 고흐의 예술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그리고 헬레네 크뢸러 뮐러 컬렉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단초는 이탈리아 비첸차의 바실리카 팔라디아나에서 열린 매우 중요한 전시회, "반 고흐: 밀과 하늘 사이"를 통해서 마련되었다. 미술사학자 마르코 골딘이 큐레이팅한 이 전시회에는 헬레네 크뢸러 뮐러의 유산을 생생히 간직한 네덜란드 오테를로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의 소장품인 반 고흐의 회화 40점과 드로잉 85점이 전시되었다. 이 전시회와 더불어 우리는 반 고흐의 예술적 삶에서 중요한 장소인 뉘넨, 파리, 브뤼셀, 오베르 쉬르 우아즈를 여행하는 동시에, 크뢸러 뮐러 미술관도 방문한다. 그리고, 이 여정을 국내 시네필들에게도 친근한 이탈리아 배우 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스키가 특별 출연하여 시종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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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해피엔드
점멸등이 일렁이는 근미래의 도쿄. 음악에 빠진 고등학생 ‘유타’와 ‘코우’는 친구들과 함께 자유로운 나날을 보낸다 동아리방을 찾아 늦은 밤 학교에 잠입한 그들은 교장 ‘나가이’의 고급 차량에 발칙한 장난을 치고, 분노한 학교는 AI 감시 체제를 도입한다 그날 이후 그들을 둘러싼 모든 것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