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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대대로 마을을 지켜 온 당주집 장손이지만
정작 귀신은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가짜 퇴마를 하며, 의뢰받은 사건들을 해결해 오던 그에게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이 찾아와 거액의 수임료로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한다.
‘천박사’는 파트너 ‘인배’(이동휘)와 함께 ‘유경’의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쫓으며
자신과 얽혀 있는 부적인 ‘설경’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그의 세계를 흔드는 진짜 사건이 나타났다!관람평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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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된다, 딱 이틀이면 돼!”
1970년대 꿈도 예술도 검열당하던 시대
성공적이었던 데뷔작 이후, 악평과 조롱에 시달리던 김감독(송강호)은
촬영이 끝난 영화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에 대한 영감을 주는 꿈을 며칠째 꾸고 있다.
그대로만 찍으면 틀림없이 걸작이 된다는 예감, 그는 딱 이틀 간의 추가 촬영을 꿈꾼다.
그러나 대본은 심의에 걸리고, 제작자 백회장(장영남)은 촬영을 반대한다.
제작사 후계자인 신미도(전여빈)를 설득한 김감독은 베테랑 배우 이민자(임수정), 톱스타 강호세(오정세),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정수정)까지 불러 모아 촬영을 강행하지만, 스케줄 꼬인 배우들은 불만투성이다.
설상가상 출장 갔던 제작자와 검열 담당자까지 들이닥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과연 ‘거미집’은 세기의 걸작으로 완성될 수 있을까?관람평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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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나라가 독립을 했으면 당연히 우리 기록도 독립이 되어야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시상대에서 화분으로 가슴에 단 일장기를 가렸던 그는
하루아침에 민족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다.
광복 이후 1947년 서울,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에게 ‘손기정’이 나타나고
밑도 끝도 없이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건넨다.
일본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기고 달려 보자는 것!
운동화 한 켤레 살 돈도 없던 대한의 마라토너들은
미국 보스톤으로 잊을 수 없는 여정을 시작하는데…관람평
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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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게임이나 하던 애를 데려다 시속 320km 로켓에 앉히겠다고?”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의 덕후 ‘잔 마든보로’
스피드라고는 게임으로만 만족해야 했던 그에게
레이싱 선수 발굴을 목표로 만들어진 ‘그란 투리스모 콘테스트’라는 기회가 찾아온다.
앉아서 게임만 하던 그의 앞에 닥친 혹독한 훈련과 치열한 경쟁.
뛰어난 잠재력을 입증해 프로 레이싱 팀에 합류하는데 성공하지만
상대팀 선수들은 게이머 출신인 그를 인정하지 않고,
프로 레이싱의 세계는 그를 더욱 거칠게 몰아붙이는데...
리셋 버튼 없는 목숨을 건 실전!
게이머에서 레이서가 된 소년의 흥미로운 스토리가 스크린에서 펼쳐진다!관람평
8.7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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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클래식소사이어티
#클래식소사이어티
[특별기획 시네 도슨트] 파리로 떠나는 미술관 나들이
스크린에서 만나는 세계의 미술관, 시네 도슨트의 특별 기획.
파리의 대표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으로 떠납니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두 미술관을 한번에 만나 볼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
[강연 정보]
- 강연일시 : 10월 14일(토) 오전 11시
- 예매오픈 : 9월 18일(월) 오후 1시
- 강연장소 : 메가박스 목동지점
- 강연시간 : 110분
[루브르 박물관]
세계 최대박물관에서 보는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예술 이야기
방대한 소장품들을 통해 보는 프랑스를 프랑스답게 만들었던 시간의 기록
[오르세 미술관]
예술을 실어 나르는 기차역. 인상파와 아르 누보 사실주의 등 19세기 유럽 예술을 보여주는 기차역을 개조한 센느 강변의 미술관.
○ 도슨트 : 미술사학자 안현배
파리 1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프랑스 근대 정치 문화사를 전공했고, 아나키즘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예술사학과에서 프랑스 근대 예술사로 전공을 바꾸고 석사 학위를 이어, 같은 분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예술의 전당 강사와 대학 강의를 맡아 서양 예술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안현배의 예술수업, 모더니즘 편” 과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 가 있다. 미술사학자로서 예술을 보다 넓은 컨텍스트 안에서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시야를 열고자 노력하고 있다.
*** 본 프로그램은 별도의 영상 상영 없이 진행되는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 강연 일정은 강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강연 3일전 ~ 1일전 취소 및 환불시 수수료가 10% 발생되며, 당일 취소는 불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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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워너필소] 구니스
은행에 잡힌 저당으로 인해 곧 철거될 한 변두리 동네에서 아이들이 보물지도 한 장을 찾아낸다. 이 지도가 17세기 중엽 영국 해군과 싸우다 패하여 해저동굴에 숨어들어갔다는 '애꾸눈 윌리'가 보물을 숨겨둔 장소를 나타낸 것임을 알고 아이들은 모험을 시작한다. 해저 동굴의 입구인 등대 식당에서 위조지폐를 만드는 악당들에게 심한 곤욕을 치른 후 탈출한 아이들은 식당 지하실부터 해저 동굴로 들어가 한없는 통로를 헤쳐 나간다. 마침내 지도가 표시한 지점에 당도하여 보물을 손에 넣게 되지만 아이들은 악당들에게 잡혀 손에 들었던 금은 보화는 내동뎅이친 채 탈출한다. 그러나 우연히 들고나온 한 자루의 보물이 철거될 동네를 구하게 되어 아이들의 모험은 보석처럼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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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워너필소] 위대한 개츠비
1922년 뉴욕 외곽에서 살고 있는 닉은 호화로운 별장에 살고 있는 이웃 개츠비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옥스포드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는 개츠비는 어딘가 비밀이 가득한 의문의 사나이. 이 베일에 싸인 백만장자는 토요일마다 떠들썩한 파티를 열어 많은 손님을 초대했다. 파티에 초대 받아 참석한 후 개츠비와 우정을 쌓게 된 닉은 자신의 사촌 데이지와 개츠비가 옛 연인 사이였던 것을 알게 된다. 데이지는 가난한데다 전쟁터에서도 돌아오지 않는 개츠비를 잊은 채 부유한 톰과 결혼한 상태이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 톰은 정비공의 아내와 은밀한 사이였고, 때마침 개츠비와 재회하게 된 데이지는 잊혀졌던 사랑의 감정을 되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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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소사이어티
[아트프렌즈 Talk] 인상파 그림은 왜 그렇게 비쌀까요?
미술사 역사상 최고의 번영기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는 강의 처음 인상주의는 조롱의 의미로 쓰여졌습니다.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들은 당시 서양 미술의 전통과 이상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었죠. 인상파 이전 에두아르 마네의 작품들에서 이미 있었던 공격은 인상파 화가들에게 한층 더 거세게 쏟아졌고, 대중들의 조롱과 비난도 뒤따랐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은 엄청나게 값이 나가고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졌습니다. 도대체 이 급변한 여론과 그림 가격의 급상승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그들은 그림을 통해 무엇을 전달하고 싶어했을까? 그리고 인상파 성공의 주역들은 누구였을까? 이번 강의는 인상파의 본 고장 노르망디와 파리를 중심으로 시대의 특성들을 살펴보고, 마네 모네 르느와르 드가 피사로 시슬리 그리고 메리 커셋과 베르트 모리조라는 여성화가의 스토리까지 미술사 역사상 최고의 번영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상파가 산업혁명, 자본주의 발달에 맞춰 가장 적합한 상품으로서 가치가 급상승하는 순간을 읽고, 평론가와 갤러리들의 역할, 시장의 변화들을 모두 이해하는 연결 고리로서 이 점묘화 그림들의 새로운 면모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강연일시 : 9월 23일 (토) 오후3시 ■ 강연장소 : 메가박스 성수 MX관 ■ 강연시간 : 120분 ■ 예매오픈 : 8월 30일 (수) 저녁 9시 ■ 강연자 : 미술사학자 안현배 파리1대학에서 역사학과 정치사를 공부했다. 사회주의와 아나키즘을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프랑스 국립 사회과학 고등연구소에서 ‘예술과 정치의 사회학’을 중심 과제로 연구했다. 같은 대학에서 예술사학과 순수예술사를 공부해 석사 학위를 다시 받은 뒤 같은 분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프랑스 국립 예술사 연구소에서 ‘19세기 후반 프랑스 미술의 다양성과 발전 과정’에 초점을 맞춰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귀국 후 서울·대전·천안 예술의전당, 기업 및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 『안현배의 예술수업 1』이 있다. *본 프로그램은 별도의 영상 상영 없이 진행되는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강연 일정은 강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강연 3일전~1일전 취소 및 환불 시 수수료가 10% 발생되며, 당일 취소는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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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여덟 개의 산
도시에 사는 '피에트로'와 산에 남은 유일한 아이 '브루노' 알프스에서 만나 친구가 된 두 소년은 자연을 누비며 우정을 나눈다 그 후 성인이 된 '피에트로'는 아버지 '조반니'가 세상을 떠난 뒤 산으로 돌아오고 '브루노'와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