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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다 이루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삶에 만족하던 25년 경력의 제지 전문가 ‘만수’(이병헌).
아내 ‘미리’(손예진), 두 아이, 반려견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만수는
회사로부터 돌연 해고 통보를 받는다.
“미안합니다. 어쩔 수가 없습니다.”
목이 잘려 나가는 듯한 충격에 괴로워하던 만수는,
가족을 위해 석 달 안에 반드시 재취업하겠다고 다짐한다.
그 다짐이 무색하게도, 그는 1년 넘게 마트에서 일하며 면접장을 전전하고,
급기야 어렵게 장만한 집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무작정 [문 제지]를 찾아가 필사적으로 이력서를 내밀지만,
‘선출’(박희순) 반장 앞에서 굴욕만 당한다.
[문 제지]의 자리는 누구보다 자신이 제격이라고 확신한 만수는 모종의 결심을 한다.
“나를 위한 자리가 없다면, 내가 만들어서라도 취업에 성공하겠다.”관람평
7.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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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인기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 첫 공식 극장판 국내 상륙!
압도적 배틀 액션이 스크린에서 폭발한다!
데블 헌터로 일하는 소년 ‘덴지’는 조직의 배신으로 죽음에 내몰린 순간
전기톱 악마견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하나로 합쳐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존재 ‘체인소 맨’으로 다시 태어난다.
악마와 사냥꾼, 그리고 정체불명의 적들이 얽힌 잔혹한 전쟁 속에서
‘레제’라는 이름의 미스터리한 소녀가 ‘덴지’ 앞에 나타나는데…
‘덴지’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이끌려 지금껏 가장 위험한 배틀에 몸을 던진다!관람평
9.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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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갑작스러운 보스의 죽음! 차기 보스는 누구?!
보스 후보1. 차기 보스 0순위지만, 조직이 아닌 중식당 미미루로 전국구 평정을 꿈꾸는 순태(조우진)
보스 후보2. 조직 내 입지는 충분하나 운명처럼 만난 탱고에 인생을 건, 차기 보스 유력자 ‘강표’(정경호)
보스 후보3. 유일하게 보스를 갈망하지만, 그 누구도 보스감이라 생각하지 않는, 보스 부적격자 ‘판호’(박지환)
그리고
미미루 배달원으로 잠입한 언더커버 경찰 ‘태규’(이규형)까지 가세하며
치열한 보스 ‘양보’ 전은 예측불허 대혼란으로 치닫는데..
세력 전쟁보다 살벌한 보스 대결 양보 전쟁!
올 추석, 웃기는 놈이 보스다!관람평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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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영국 왕립 해병대의 전설적인 특수요원 ‘레본’은
전역 후 건설 현장 반장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상사의 딸 ‘제니’가
부패 경찰, 정부 고위직, 러시아 마피아까지 연루된
거대 인신매매 조직으로부터 납치를 당한다.
가족과 다름없는 상사의 부탁을 외면할 수 없었던
‘레본’은 숨겨 온 본모습을 드러내며
피의 응징을 준비하는데…
제이슨 스타뎀, 손에 잡히는 모든 게 무기가 되는
화끈한 리얼 액션으로 돌아왔다!관람평
0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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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클래식소사이어티
#클래식소사이어티
프랑켄슈타인 : 더 뮤지컬 라이브
“신을 믿어 지독하게. 하지만 그건 축복이 아니야, 저주를 통해서지.”
나폴레옹 전쟁의 참혹한 전장에서 시작된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실험은 피조물을 탄생시키지만, 예기치 못한 피조물의 실종으로 파국을 맞이한다.
3년 뒤, 빅터 앞에 괴물이 되어 돌아온 피조물은 “교만한 창조주여, 내가 겪은 불행을 돌려주리라”는 저주와 함께 그의 운명을 뒤흔든다.
10년간 무대를 압도해온 한국 창작뮤지컬의 신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스크린에서 다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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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파르테노페
"다 가질 수 있어 아름다움은 전쟁과 같지 문을 열어준다고" 1950년, 나폴리의 푸른 바다를 품고 태어난 ‘파르테노페’ 자신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오롯이 관망하며 자유를 느끼고 젊음을 누비고 사랑을 탐하는 그녀는 세상의 답을 찾고 있을 뿐, 누구에게도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는다 열정과 낭만의 도시 나폴리에서 ‘파르테노페’의 미스터리한 인생이 끝없이 펼쳐진다 모든 사랑의 얼굴, 그녀의 이름은 ‘파르테노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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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린다 린다 린다
고교 시절 마지막 축제, 마지막 공연을 앞둔 밴드부. 하지만 팀에 문제가 생겨 공연을 못 할 위기에 처한다. "송! 밴드 안 할래?" 급하게 섭외한 한국인 유학생 송이 보컬로 합류하고 함께 엇박의 하모니를 만들어 나가는데...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마음'이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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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챌린저스
한때 모두가 열광한 테니스 천재 ‘타시’(젠데이아). 지금은 남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의 코치가 되어 그의 재기를 위해 모든 걸 건다. 하지만 결승전에 타시의 전남친이자 아트의 절친이었던 ‘패트릭’(조쉬 오코너)이 다시 나타나는데... 세 남녀의 사랑과 욕망이 마침내 코트 위에서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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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소사이어티
잠자는 바보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그 사람은 모든 걸 쏟아붓고 있었다.” 기숙사의 작은방. 무기력했던 ‘유미’는 열정으로 가득한 ‘루카’ 선배와 동거를 시작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 어쩌면 최악의 조합이었지만, 하찮은 일상 속에서도 서로의 존재는 점점 특별 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루카’를 마주한 ‘유미’는 처음으로, 같이 있지만 서로 다른 리듬으로 살아가고 있었음을 느낀다. ‘루카’는 자신이 한 번도 되어본 적 없는 사람이라는걸. 어느새 두 사람 사이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간극이 생겨나게 되는데… 서툰 청춘이 서로의 삶에 스며드는, 무기력한 세대의 뭉클한 성장기!